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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섬유화증
염증형vs종양형, 똑 같은 폐섬유화증 진단을 받았더라도 환자마다 병의 진행 원인이 다릅니다. 스테로이드가 맞는 사람, 피레스파가 맞는 사람, 오페브가 맞는 사람 각각 다르듯이 윤폐탕 치료에 있어서도 폐섬유화증을 3가지로 분류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01 폐섬유화증 개요

폐섬유화증은 간질성폐질환의 한 종류로 폐 실질세포가 점차 수축되고 딱딱해져 더 이상 폐 기능을 못하게 되면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증입니다. 특히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간질성폐질환 중에서도 가장 예후가 안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가급적이면 초기에 치료를 해야만 생존율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02 염증형 vs 종양형, 폐섬유화증의 원인 파헤치기

본원에서 폐섬유화증을 2005년부터 치료해오다보니 환자 유형에 대한 데이터가 어느정도 쌓여있습니다. 단순 염증성이거나 종양성인 환자의 비율은 전체 20%에 지나지 않고 염증성+종양성이 섞인 환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치료의 초기에 양약도 스테로이드밖에 없었듯이 본원에서도 염증을 기반으로하여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증상이 좋아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는데 그 이후 피레스파가 개발되고 또 오페브가 개발되면서 그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종양성 환자들의 경우 염증약을 써도 좋아지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염증성 복합성 섬유화성·종양성
양방치료 스테로이드, 항생제, 진해거담제 피레스파 : 항염증 + 항섬유화·항종양 오페브 : 항섬유화·항종양
양방치료기전 항염증
  • 1.프로스타글란딘생성억제
  • 2.류코트리엔생성억제
항염증
  • 1.사이토카인(종양괴사인자)억제
항섬유화·항종양
  • 2.섬유아세포성장인자억제
항섬유화·항종양
  • 1.섬유아세포성장인자억제
  • 2.혈소판유래성장인자억제
  • 3.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
환자빈도
10%
80%
10%

실제 염증약과 종양성 약은 서로 성질이 매우 다릅니다. 염증은 면역항진에 의해 열증이 되고 염증이 반복되면서 섬유화가 생깁니다. 감염되면 고열이 생겨 열이 잘 떨어지지 않고, 평소에도 염증이 가시지 않는 상태가 지속됩니다. 따라서, 면역안정을 통해 염증을 해소하면서 열을 가라앉히는 윤폐탕 치료를 적용하게 됩니다. 윤폐탕 치료를 적용하면 차차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좋아지게 됩니다.

반면, 종양성은 염증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섬유아세포가 증식하는 유형입니다. 면역저하가 나타나면 종양괴사인자의 기능이 떨어져 섬유아세포가 종양처럼 증식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염증형에 비해 꽤나 까다롭고 치료가 어렵기도 합니다. 면역이 떨어진다는 것은 몸이 냉해진다는 것입니다. 감염이 되어도 쉽게 열이 생기지 않아 감염사실조차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그대로 방치하여 폐손상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원에서는 몸을 따뜻하게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윤폐탕 치료를 통해서 섬유아조직의 증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과 폐섬유화증의 진행속도, 관련이 있나요?

   네, 물론입니다.
   우리몸의 면역체계를 살펴보면 면역력이 떨어질 때 감기/신종플루/폐결핵 등의 감염성 질환에 자주 걸리게 되고, 면역력이 과항진될 때는 평이한 물질에도 과도한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폐의 염증을 확산시키는 것은 감염 및 과도한 면역반응이기 때문에, 적절한 면역밸런스를 유지시켜 염증발생을 줄이는 것이 폐섬유화증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면역력이 떨어지면 종양괴사인자의 역할도 줄어 섬유아세포의 증식이 빨라집니다. 면역력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윤폐탕 치료는 염증의 재발을 막고 섬유세포 증식을 늦춰줍니다.

03 양약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는?

피레스파는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의 염증억제 기능과 오페브의 항종양 기능의 중간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피레스파 처방을 통해서 폐섬유화증의 관리가 매우 잘 되고 있습니다. 단, 일부 환자들의 경우에는 피레스파를 복용했을 때 숨참증상이나 가래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평소 근긴장이 많으신 분들의 경우 피레스파를 복용하면 근육이 조이면서 기도까지 좁아져 기침이 나오고 숨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기관지확장제가 잘 듣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 본원에서는 윤폐탕이 아닌 소통음 처방을 적용하게 되는데, 소통음 처방 중에서 근육을 이완시키는 단계를 적용하여 도움을 드리게 됩니다.

또, 평소 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혈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피레스파를 복용하면서 혈관수축 증상이 나타나 끈끈한 가래가 나오고 숨참증상이 발생됩니다. 거담제를 복용하여 개선되지 않는 환자에게도 소통음 처방을 적용하게 되는데,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약으로 숨참 증상과 가래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04 폐섬유화증 환자에게 심장질환이 생기는 이유

중증 폐섬유화증 환자들이 호흡곤란이 오는 순간은 단지 '폐' 때문만이 아닙니다. 긴장/흥분/스트레스 등에 의해 심장 기능이 떨어질 때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중증 폐섬유화증 환자들은 심장도 안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폐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야하고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폐에서는 산소를 혈액으로 유입하고 심장에서는 산소를 각 장기로 전달합니다. 폐활량이 떨어질수록 심장은 더 빨리 더 강하게 뛰어야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폐질환이 장기간 이어지다보면 심장기능이 저하되면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지고, 반대로 심장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에는 폐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가 섬유화된다는 것은 섬유화가 진행된 용적만큼 산소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폐의 일부에만 섬유화가 나타날 때는 호흡에도 큰 지장이 없지만, 점차 폐의 전체 영역으로 섬유화가 퍼지면 호흡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05 염증을 잡으면 폐활량을 높일 수 있고,
종양증식을 해결하면 진행속도가 늦춰집니다.

염증성인 경우에는 본원 윤폐탕 중 염증개선 단계의 치료를 적용하고, 체내 부족한 진액보충, 진액의 순환 등을 통해 치료합니다. 진액보충은 점액층 형성으로 외부 공기에 대한 방어 역할을 해주고, 진액의 순환은 기도확보를 위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염증치료를 통해 염증조직이 회복되면 그 부분은 정상적인 폐조직으로 돌아와 다시 호흡할 수 있습니다.

폐섬유화증의 가장 큰 문제는 이미 섬유화가 진행된 조직은 다시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종양성 폐섬유화증이 더 문제가 되는 점도 한번 발생하면 다시 폐활량을 높여주지는 못한다는 점입니다. 종양성일수록 초기 빠른 치료가 중요하고, 초기 종양증식 예방 치료를 통해 병의 예후를 얼마든지 좋게 할 수 있습니다.

06 윤폐탕의 폐섬유화증 치료효과
  • 01

    폐활량 증가

    염증을 줄여 폐활량을 높여줍니다.

  • 02

    폐섬유화 예방

    폐섬유화의 진행을 예방합니다.

  • 03

    호흡곤란 개선

    기침, 가래, 호흡곤란을 개선합니다.

  • 04

    면역력 안정

    면역력을 안정시켜 감염과 만성염증으로부터 보호합니다.

  • 05

    폐 탄력 증진

    폐에 탄력을 주어 호흡을 부드럽게 합니다.